조총련 성명 “김정은 성명 지지…조국 보위할 것”

입력 2017.09.23 (11:30) 수정 2017.09.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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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일본 도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3일) 보도했다.

조총련은 성명에서 "트럼프의 선전포고에 대하여 단호한 초강경 대응 의지를 발표하신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심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며 "전체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은 트럼프의 정신병적인 광태에 이가 갈리고 치가 떨려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도 김정은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며 어머니 조국을 끝까지 보위할 것"이라며 "미국에 빌붙은 추종국 일본에서 그 어떤 모진 칼바람이 불어온대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명예, 재일동포들의 삶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승리의 그날까지 정의의 투쟁을 더 억세게, 더 과감히 벌려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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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3 11:30:45
    • 수정2017-09-23 11:32:43
    정치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일본 도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3일) 보도했다.

조총련은 성명에서 "트럼프의 선전포고에 대하여 단호한 초강경 대응 의지를 발표하신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심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며 "전체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은 트럼프의 정신병적인 광태에 이가 갈리고 치가 떨려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도 김정은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며 어머니 조국을 끝까지 보위할 것"이라며 "미국에 빌붙은 추종국 일본에서 그 어떤 모진 칼바람이 불어온대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명예, 재일동포들의 삶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승리의 그날까지 정의의 투쟁을 더 억세게, 더 과감히 벌려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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