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아이유 리메이크 음원 1,2위…동료 배우 응원도 잇따라

입력 2017.09.23 (11:39) 수정 2017.09.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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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발매됐다.

지난 18일 '아이유 데뷔 9주년'을 맞아 미리 공개된 '가을 아침'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23일 현재 음원 사이트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가을 아침'은 1991년 양희은의 아침이슬 20주년 기념 음반에 수록된 곡이며,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1992년 김건모의 1집 타이틀곡이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순위23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순위

6위와 9위 역시 아이유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꽃갈피' 발매 당시 원곡 가수들의 칭찬을 받았다. '너의 의미'를 함께 작업한 가수 김창완은 "아이유 양은 내게 미래"라고 칭했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김완선은 "노래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잘 나왔다"고 극찬했다.

이번 '꽃갈피 둘' 앨범에는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11월에 종영한 SBS '달의 연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조민기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이번 앨범 표지와 자신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사진에 "해수(극 중 아이유의 이름)가 이번 가을 아주 좋은 선물을 주는구먼. 죽을 때 죽더라도 이 앨범 가사는 다 외우고 죽어야겠구먼"이라고 적었다. 이에 아이유는 "폐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만나 아이유의 절친이 된 배우 강한나는 앨범이 발표된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강한나는 수록곡 '매일 그대와'를 듣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아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 행복해지는 징짱(아이유의 애칭)의 '꽃갈피둘'이라고 남겼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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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3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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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발매됐다. 지난 18일 '아이유 데뷔 9주년'을 맞아 미리 공개된 '가을 아침'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23일 현재 음원 사이트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가을 아침'은 1991년 양희은의 아침이슬 20주년 기념 음반에 수록된 곡이며,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1992년 김건모의 1집 타이틀곡이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순위
6위와 9위 역시 아이유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 '꽃갈피' 발매 당시 원곡 가수들의 칭찬을 받았다. '너의 의미'를 함께 작업한 가수 김창완은 "아이유 양은 내게 미래"라고 칭했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김완선은 "노래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잘 나왔다"고 극찬했다. 이번 '꽃갈피 둘' 앨범에는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11월에 종영한 SBS '달의 연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조민기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이번 앨범 표지와 자신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사진에 "해수(극 중 아이유의 이름)가 이번 가을 아주 좋은 선물을 주는구먼. 죽을 때 죽더라도 이 앨범 가사는 다 외우고 죽어야겠구먼"이라고 적었다. 이에 아이유는 "폐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만나 아이유의 절친이 된 배우 강한나는 앨범이 발표된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앨범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강한나는 수록곡 '매일 그대와'를 듣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아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 행복해지는 징짱(아이유의 애칭)의 '꽃갈피둘'이라고 남겼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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