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프랑스, 평창올림픽 참가한다”…장관 면담서 재확인

입력 2017.09.23 (14:45) 수정 2017.09.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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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한반도 안전 우려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회의적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올림픽 참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문체부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어제(22일) 프랑스 파리에서 로라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장관과 만나, 프랑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앞서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면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가지 않고 프랑스에 남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플레셀 장관이 22일 면담에서 "프랑스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 프랑스는 프랑스대표선수단을 이끌고 평창에 갈 것이며, 불참을 언급한 적도, 고려한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태강 차관은 "한국은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완벽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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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3 14:45:20
    • 수정2017-09-23 20:33:15
    문화
프랑스가 한반도 안전 우려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회의적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올림픽 참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문체부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어제(22일) 프랑스 파리에서 로라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장관과 만나, 프랑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앞서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면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가지 않고 프랑스에 남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플레셀 장관이 22일 면담에서 "프랑스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 프랑스는 프랑스대표선수단을 이끌고 평창에 갈 것이며, 불참을 언급한 적도, 고려한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태강 차관은 "한국은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완벽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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