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北 길주 규모 3.0 지진…자연 지진으로 분석”

입력 2017.09.23 (18:34) 수정 2017.09.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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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7]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3.0 지진 발생

기상청은 오늘(23일)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서는 자연지진에서 나타나는 P파와 S파가 뚜렷하게 관찰됐다"며 "또 인공지진이 일어나면 흔히 음파가 나타나는데, 음파 역시 관측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중국 국가지진대망이 오늘(23일) 오후 4시 29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번 지진이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오후 5시 29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의 규모는 3.0으로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장소는 6차 핵실험을 한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20㎞가량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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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北 길주 규모 3.0 지진…자연 지진으로 분석”
    • 입력 2017-09-23 18:34:38
    • 수정2017-09-23 19:41:02
    사회

[연관 기사] [뉴스7]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3.0 지진 발생

기상청은 오늘(23일)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서는 자연지진에서 나타나는 P파와 S파가 뚜렷하게 관찰됐다"며 "또 인공지진이 일어나면 흔히 음파가 나타나는데, 음파 역시 관측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중국 국가지진대망이 오늘(23일) 오후 4시 29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번 지진이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오후 5시 29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의 규모는 3.0으로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장소는 6차 핵실험을 한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20㎞가량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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