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지진국 “北 규모 3.4 지진…폭발로 추정”
입력 2017.09.23 (20:07)
수정 2017.09.23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국은 23일 중국 시각 16시 29분, 한국 시각 17시 29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이 지진이 폭발로 추정되고, 진원 깊이는 0㎞라고 밝혔다.
폭발에 의한 지진이며 진원이 0㎞이라고 하면, 핵실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또, 지진 발생 위치가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 로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때 중국 지진국이 밝힌 위치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킬로미터 이내 거리다.
중국 지진국은 6차 핵실험때 진도를 6.3으로 비교적 정확히 관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를 알 수 있는 또다른 근거인 파형 분석이 없고, 음파의 감지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중국 지진국의 발표 이외에 방사능 누출 조사 개시 등 중국 정부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이 지진이 폭발로 추정되고, 진원 깊이는 0㎞라고 밝혔다.
폭발에 의한 지진이며 진원이 0㎞이라고 하면, 핵실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또, 지진 발생 위치가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 로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때 중국 지진국이 밝힌 위치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킬로미터 이내 거리다.
중국 지진국은 6차 핵실험때 진도를 6.3으로 비교적 정확히 관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를 알 수 있는 또다른 근거인 파형 분석이 없고, 음파의 감지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중국 지진국의 발표 이외에 방사능 누출 조사 개시 등 중국 정부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국가지진국 “北 규모 3.4 지진…폭발로 추정”
-
- 입력 2017-09-23 20:07:24
- 수정2017-09-23 20:56:07
중국의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국은 23일 중국 시각 16시 29분, 한국 시각 17시 29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이 지진이 폭발로 추정되고, 진원 깊이는 0㎞라고 밝혔다.
폭발에 의한 지진이며 진원이 0㎞이라고 하면, 핵실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또, 지진 발생 위치가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 로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때 중국 지진국이 밝힌 위치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킬로미터 이내 거리다.
중국 지진국은 6차 핵실험때 진도를 6.3으로 비교적 정확히 관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를 알 수 있는 또다른 근거인 파형 분석이 없고, 음파의 감지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중국 지진국의 발표 이외에 방사능 누출 조사 개시 등 중국 정부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이 지진이 폭발로 추정되고, 진원 깊이는 0㎞라고 밝혔다.
폭발에 의한 지진이며 진원이 0㎞이라고 하면, 핵실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또, 지진 발생 위치가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 로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때 중국 지진국이 밝힌 위치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킬로미터 이내 거리다.
중국 지진국은 6차 핵실험때 진도를 6.3으로 비교적 정확히 관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인공지진인지 자연지진인지를 알 수 있는 또다른 근거인 파형 분석이 없고, 음파의 감지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중국 지진국의 발표 이외에 방사능 누출 조사 개시 등 중국 정부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
-
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김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