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대도시 첫 위안부 기림비”

입력 2017.09.23 (21:16) 수정 2017.09.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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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도심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습니다.

현지 22일 오후 제막식에서 공개된 기림비는 바깥 쪽으로 손을 맞잡고 둘러서 있는 세 명의 한국, 중국, 필리핀 소녀를 위안부 피해자인 90살 이용수 할머니가 마주 앉아 보고 있는 형상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조각가 스티브 와이트가 '여성 강인함의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했습니다.

기림비 동판에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과 중국 등 13개국 여성과 소녀 수십만 명이 일본군에 의해 이른바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을 당했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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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샌프란시스코, 대도시 첫 위안부 기림비”
    • 입력 2017-09-23 21:17:31
    • 수정2017-09-23 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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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도심 세인트메리스 스퀘어파크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습니다.

현지 22일 오후 제막식에서 공개된 기림비는 바깥 쪽으로 손을 맞잡고 둘러서 있는 세 명의 한국, 중국, 필리핀 소녀를 위안부 피해자인 90살 이용수 할머니가 마주 앉아 보고 있는 형상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조각가 스티브 와이트가 '여성 강인함의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했습니다.

기림비 동판에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과 중국 등 13개국 여성과 소녀 수십만 명이 일본군에 의해 이른바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을 당했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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