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택시, 도로포장 작업자 3명 덮쳐…2명 사망

입력 2017.09.24 (09:52) 수정 2017.09.24 (1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가 올림픽대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을 덮쳐 2명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3시 20분쯤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 2차로에서 A(55) 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포장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근로자 B(52) 씨와 C(55) 씨가 숨졌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탑승객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졸음운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림픽대로서 택시, 도로포장 작업자 3명 덮쳐…2명 사망
    • 입력 2017-09-24 09:52:02
    • 수정2017-09-24 16:55:34
    사회
택시가 올림픽대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을 덮쳐 2명이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3시 20분쯤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 2차로에서 A(55) 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포장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근로자 B(52) 씨와 C(55) 씨가 숨졌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탑승객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졸음운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