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6만 5천 가구 아파트 분양

입력 2017.09.25 (11:53) 수정 2017.09.25 (1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전국에서 약 6만 5천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4만여 가구 분양이 서울과 경기에서 이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6만 4천570가구다. 지난해 10월(7만 6천384가구)보다 약 18%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아파트가 많아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의 63%(4만 696가구)를 차지했다.

서울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5구역재개발)' 997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9구역힐스테이트' 1천464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재건축)' 4천66가구 등 1만 3천548가구가 분양된다.

10월은 8·2 대책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본격 적용된다.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분양이 뜸했던 경기도는 2만 6천593가구, 인천은 55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권은 노후주택이 많아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있는 광명시, 의왕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은 부산에 10월 분양 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등 모두 7천622가구가 공급된다.

9·5 추가 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6개 구, 1개 군(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 부산진, 기장)은 향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 광주 4천866가구 ▲ 경남 3천583가구 ▲ 충남 2천505가구 ▲ 전남 2천168가구 ▲ 대구 1천722가구 ▲ 전북 818가구 ▲ 충북 380가구 ▲ 울산 210가구가 분양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월 전국 6만 5천 가구 아파트 분양
    • 입력 2017-09-25 11:53:07
    • 수정2017-09-25 12:14:38
    경제
다음 달 전국에서 약 6만 5천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4만여 가구 분양이 서울과 경기에서 이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6만 4천570가구다. 지난해 10월(7만 6천384가구)보다 약 18%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아파트가 많아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의 63%(4만 696가구)를 차지했다.

서울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5구역재개발)' 997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9구역힐스테이트' 1천464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재건축)' 4천66가구 등 1만 3천548가구가 분양된다.

10월은 8·2 대책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본격 적용된다.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분양이 뜸했던 경기도는 2만 6천593가구, 인천은 55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권은 노후주택이 많아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있는 광명시, 의왕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은 부산에 10월 분양 예정 물량이 집중됐다.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아이파크',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등 모두 7천622가구가 공급된다.

9·5 추가 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6개 구, 1개 군(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 부산진, 기장)은 향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 광주 4천866가구 ▲ 경남 3천583가구 ▲ 충남 2천505가구 ▲ 전남 2천168가구 ▲ 대구 1천722가구 ▲ 전북 818가구 ▲ 충북 380가구 ▲ 울산 210가구가 분양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