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文정부, 적폐 반복…국가기관 활용해 前정권 죽이기”

입력 2017.09.25 (16:42) 수정 2017.09.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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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똑같은 방식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25일(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똑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 것은 또 다른 적폐를 낳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국정원, 검찰 등 국가권력기관을 국내 정치에 끌어들여 정적을 탄압하고 정치보복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 이것이 적폐인데, 문재인 정부가 검찰과 국정원을 동원해 전임 정권의 문제점을 들추어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숨진 거라는 주장을 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것은 부인인 권양숙 씨가 박연차 씨로부터 받은 뇌물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기 때문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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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文정부, 적폐 반복…국가기관 활용해 前정권 죽이기”
    • 입력 2017-09-25 16:42:53
    • 수정2017-09-25 16:45:49
    정치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똑같은 방식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25일(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똑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 것은 또 다른 적폐를 낳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국정원, 검찰 등 국가권력기관을 국내 정치에 끌어들여 정적을 탄압하고 정치보복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 이것이 적폐인데, 문재인 정부가 검찰과 국정원을 동원해 전임 정권의 문제점을 들추어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숨진 거라는 주장을 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것은 부인인 권양숙 씨가 박연차 씨로부터 받은 뇌물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기 때문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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