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건물 지붕서 30대 중국인 4시간 소동…교제 요구
입력 2017.09.25 (21:57)
수정 2017.09.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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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이 4층짜리 건물 지붕에 올라가 4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아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후 2시 15분쯤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 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했다.
오후 3시쯤 현장에 B 씨가 도착했고, 형사와 교수가 함께 도와 대화를 시도하자 A 씨는 B 씨에게 이성 교제를 요청했다. 대화에 진전이 없자 A 씨는 4시간 만에 소방 대원이 깔아놓은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 씨가 중국에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만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후 2시 15분쯤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 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했다.
오후 3시쯤 현장에 B 씨가 도착했고, 형사와 교수가 함께 도와 대화를 시도하자 A 씨는 B 씨에게 이성 교제를 요청했다. 대화에 진전이 없자 A 씨는 4시간 만에 소방 대원이 깔아놓은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 씨가 중국에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만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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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건물 지붕서 30대 중국인 4시간 소동…교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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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5 21:57:45
- 수정2017-09-25 22:05:54
오늘(25일) 오후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이 4층짜리 건물 지붕에 올라가 4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아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후 2시 15분쯤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 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했다.
오후 3시쯤 현장에 B 씨가 도착했고, 형사와 교수가 함께 도와 대화를 시도하자 A 씨는 B 씨에게 이성 교제를 요청했다. 대화에 진전이 없자 A 씨는 4시간 만에 소방 대원이 깔아놓은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 씨가 중국에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만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후 2시 15분쯤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 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했다.
오후 3시쯤 현장에 B 씨가 도착했고, 형사와 교수가 함께 도와 대화를 시도하자 A 씨는 B 씨에게 이성 교제를 요청했다. 대화에 진전이 없자 A 씨는 4시간 만에 소방 대원이 깔아놓은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 씨가 중국에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만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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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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