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독일 메르켈 총리에 축전…“북핵 긴밀한 협의 기대”

입력 2017.09.26 (07:46) 수정 2017.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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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4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총리가 보여준 탁월한 지도력에 대한 독일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총리가 독일연방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을 당시 정상회담을 한 것을 비롯해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전화통화로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편리한 시기에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현안 관련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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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6 07:46:32
    • 수정2017-09-26 07:48:34
    정치
청와대는 2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4선 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총리가 보여준 탁월한 지도력에 대한 독일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총리가 독일연방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을 당시 정상회담을 한 것을 비롯해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전화통화로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편리한 시기에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현안 관련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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