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바다 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추진

입력 2017.09.26 (07:54) 수정 2017.09.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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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박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있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미국 네바다 주와 한국 간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이 추진된다.

이기철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지난 21∼2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크 허치슨 네바다주 부지사와 만나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위해 협의했다고 LA 총영사관이 오늘 밝혔다.

이 총영사는 미국 내 22개 주가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점을 설명한 뒤 약정 체결이 한국과 네바다 주 간 인적교류, 투자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총영사는 지난 6월 한국과 미 애리조나 주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이 체결되면 18세 이상 한국 국민이 미국의 주 차량국(DMV) 사무소에 한국 운전면허증과 서류를 제출하면 필기·주행시험 없이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총영사는 또, 스티브 커너버로 네바다 주 교육감을 만나 "한국은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80개 국가 중 유럽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유일한 국가라고 소개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2018년 개정 예정인 네바다 주 학교 사회과목지침에 반영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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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네바다 주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추진
    • 입력 2017-09-26 07:54:55
    • 수정2017-09-26 07:56:42
    국제
관광·도박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있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미국 네바다 주와 한국 간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이 추진된다.

이기철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지난 21∼2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크 허치슨 네바다주 부지사와 만나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위해 협의했다고 LA 총영사관이 오늘 밝혔다.

이 총영사는 미국 내 22개 주가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점을 설명한 뒤 약정 체결이 한국과 네바다 주 간 인적교류, 투자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총영사는 지난 6월 한국과 미 애리조나 주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이 체결되면 18세 이상 한국 국민이 미국의 주 차량국(DMV) 사무소에 한국 운전면허증과 서류를 제출하면 필기·주행시험 없이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총영사는 또, 스티브 커너버로 네바다 주 교육감을 만나 "한국은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80개 국가 중 유럽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유일한 국가라고 소개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2018년 개정 예정인 네바다 주 학교 사회과목지침에 반영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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