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륜차 사고 증가…맞춤형 대책 절실
입력 2017.09.26 (19:14)
수정 2017.09.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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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시가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운동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사고와 이륜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절실합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킬로미터씩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어네거리와 같은 사고 다발 구역에는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천 2백 여 건으로 지난 2014년 9천 4백 여 건보다 12.5% 줄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는 지난 2014년 100명에서 올해 76명으로 24% 감소했습니다
부상자 수도 만3천4백여 명에서 만천여 명으로 14% 줄었습니다.
하지만 취약 분야도 드러났습니다.
이륜차 사고의 경우 지난 2014년 650여 건에서 올해 850여 건으로 오히려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수는 8백 여 명에서 천 여 명으로 34% 늘었습니다.
노인 교통사고도 지난 2014년 천 2백 여 건에서 올해 천 3백 여 건으로 5%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륜차와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시점.
대구시는 노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우려가 큰 간선도로는 시속 60에서 50으로 제한속도를 더 낮추고, 화물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대구시가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운동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사고와 이륜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절실합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킬로미터씩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어네거리와 같은 사고 다발 구역에는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천 2백 여 건으로 지난 2014년 9천 4백 여 건보다 12.5% 줄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는 지난 2014년 100명에서 올해 76명으로 24% 감소했습니다
부상자 수도 만3천4백여 명에서 만천여 명으로 14% 줄었습니다.
하지만 취약 분야도 드러났습니다.
이륜차 사고의 경우 지난 2014년 650여 건에서 올해 850여 건으로 오히려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수는 8백 여 명에서 천 여 명으로 34% 늘었습니다.
노인 교통사고도 지난 2014년 천 2백 여 건에서 올해 천 3백 여 건으로 5%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륜차와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시점.
대구시는 노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우려가 큰 간선도로는 시속 60에서 50으로 제한속도를 더 낮추고, 화물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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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이륜차 사고 증가…맞춤형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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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6 19:18:27
- 수정2017-09-26 19:39:38
<앵커 멘트>
대구시가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운동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사고와 이륜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절실합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킬로미터씩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어네거리와 같은 사고 다발 구역에는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천 2백 여 건으로 지난 2014년 9천 4백 여 건보다 12.5% 줄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는 지난 2014년 100명에서 올해 76명으로 24% 감소했습니다
부상자 수도 만3천4백여 명에서 만천여 명으로 14% 줄었습니다.
하지만 취약 분야도 드러났습니다.
이륜차 사고의 경우 지난 2014년 650여 건에서 올해 850여 건으로 오히려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수는 8백 여 명에서 천 여 명으로 34% 늘었습니다.
노인 교통사고도 지난 2014년 천 2백 여 건에서 올해 천 3백 여 건으로 5%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륜차와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시점.
대구시는 노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우려가 큰 간선도로는 시속 60에서 50으로 제한속도를 더 낮추고, 화물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대구시가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운동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사고와 이륜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절실합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킬로미터씩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어네거리와 같은 사고 다발 구역에는 교통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천 2백 여 건으로 지난 2014년 9천 4백 여 건보다 12.5% 줄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수는 지난 2014년 100명에서 올해 76명으로 24% 감소했습니다
부상자 수도 만3천4백여 명에서 만천여 명으로 14% 줄었습니다.
하지만 취약 분야도 드러났습니다.
이륜차 사고의 경우 지난 2014년 650여 건에서 올해 850여 건으로 오히려 30%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수는 8백 여 명에서 천 여 명으로 34% 늘었습니다.
노인 교통사고도 지난 2014년 천 2백 여 건에서 올해 천 3백 여 건으로 5%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륜차와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시점.
대구시는 노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우려가 큰 간선도로는 시속 60에서 50으로 제한속도를 더 낮추고, 화물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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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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