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2인승 ‘드론 택시’…첫 도심 시운전

입력 2017.09.26 (23:01) 수정 2017.09.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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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없이 승객만 비행체에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이른바 '드론 택시'가 두바이에서 시험 운전에 성공했습니다.

건물이 많은 도심 속을 비행한 건 이번에 처음이라는데요.

고층 빌딩이 밀집한 두바이 거주 구역.

대형 드론처럼 생긴 비행체가 둥실 떠오릅니다.

두바이가 상용화를 앞둔 '드론 택시'입니다.

독일 회사가 헬기와 드론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했는데요.

18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고, 무인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에 약 30분을 비행하고, 평균 시속은 50km라고 합니다.

<인터뷰> 마타 알 테이어(두바이도로교통청장 ) : "오늘 시험 운전은 5년 이내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볼로콥터와 더불어 미국의 에어버스와 중국의 이항 등이 이 같은 '드론 택시'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도 도심을 겨냥한 초소형 플라잉카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플라잉카의 용도와 형태는 다양한데요.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 이착륙형.

교통 상황에 따라 날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 양용형.

조종사 면허 없이 일반인이 운전할 수 있는 1인승 비행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하늘 나는 자동차 열풍입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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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2인승 ‘드론 택시’…첫 도심 시운전
    • 입력 2017-09-26 23:03:42
    • 수정2017-09-26 2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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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없이 승객만 비행체에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이른바 '드론 택시'가 두바이에서 시험 운전에 성공했습니다.

건물이 많은 도심 속을 비행한 건 이번에 처음이라는데요.

고층 빌딩이 밀집한 두바이 거주 구역.

대형 드론처럼 생긴 비행체가 둥실 떠오릅니다.

두바이가 상용화를 앞둔 '드론 택시'입니다.

독일 회사가 헬기와 드론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했는데요.

18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고, 무인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에 약 30분을 비행하고, 평균 시속은 50km라고 합니다.

<인터뷰> 마타 알 테이어(두바이도로교통청장 ) : "오늘 시험 운전은 5년 이내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볼로콥터와 더불어 미국의 에어버스와 중국의 이항 등이 이 같은 '드론 택시'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도 도심을 겨냥한 초소형 플라잉카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플라잉카의 용도와 형태는 다양한데요.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 이착륙형.

교통 상황에 따라 날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 양용형.

조종사 면허 없이 일반인이 운전할 수 있는 1인승 비행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하늘 나는 자동차 열풍입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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