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살해 혐의 20대, 청부살인 의뢰 정황
입력 2017.09.27 (16:16)
수정 2017.09.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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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범행에 앞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송 씨의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 모(28) 씨를 지난 18일 구속기소할 때, 조 씨가 흥신소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봤다는 점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
고 씨는 외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 모 씨와 갈등을 빚어 왔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곽 씨가 조 씨에게 '고 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했고, 조 씨는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조 씨는 이런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송 씨의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 모(28) 씨를 지난 18일 구속기소할 때, 조 씨가 흥신소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봤다는 점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
고 씨는 외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 모 씨와 갈등을 빚어 왔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곽 씨가 조 씨에게 '고 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했고, 조 씨는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조 씨는 이런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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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선미 남편 살해 혐의 20대, 청부살인 의뢰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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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27 16:16:31
- 수정2017-09-27 16:18:39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범행에 앞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송 씨의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 모(28) 씨를 지난 18일 구속기소할 때, 조 씨가 흥신소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봤다는 점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
고 씨는 외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 모 씨와 갈등을 빚어 왔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곽 씨가 조 씨에게 '고 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했고, 조 씨는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조 씨는 이런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송 씨의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조 모(28) 씨를 지난 18일 구속기소할 때, 조 씨가 흥신소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봤다는 점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
고 씨는 외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 모 씨와 갈등을 빚어 왔다.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곽 씨가 조 씨에게 '고 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했고, 조 씨는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조 씨는 이런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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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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