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21일 오후 5시 혼잡 극심
입력 2002.09.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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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은 사상 최악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태풍 피해에 휴일수도 짧아서 고향 가는 길이 예년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인원 3000만명이 이동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1400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병소(서울 영일동): 추석 전날에 부모님이 계시니까 당연히 내려가야죠.
⊙이명숙(서울 동촌동): 아주 많이 막힐 것으로 생각하고 아주 각오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사흘에 불과해 고향 가는 길은 20일, 귀경은 22일 하루에 모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성묘차량까지 몰리면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교통혼잡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을 할퀸 태풍도 귀성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태풍피해를 입은 주요 국도와 철로에 대한 응급 복구를 늦어도 다음 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응급복구를 한 구간에서는 속도를 낼 수 없는 데다 지방도로는 복구가 더뎌 사상 유례없는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세호(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 고속도로나 시외버스는 대부분 지역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동안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일부 나들목에서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과 기흥, 서초, 잠원나들목 등 하행선 10곳과 상행선 9곳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서울 외곽순환도로 성남에서 하남 구간과 국도 삼청리에서 대구 구간 등 공사중인 5개 노선을 추석 연휴 동안 임시 개통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태풍 피해에 휴일수도 짧아서 고향 가는 길이 예년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인원 3000만명이 이동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1400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병소(서울 영일동): 추석 전날에 부모님이 계시니까 당연히 내려가야죠.
⊙이명숙(서울 동촌동): 아주 많이 막힐 것으로 생각하고 아주 각오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사흘에 불과해 고향 가는 길은 20일, 귀경은 22일 하루에 모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성묘차량까지 몰리면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교통혼잡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을 할퀸 태풍도 귀성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태풍피해를 입은 주요 국도와 철로에 대한 응급 복구를 늦어도 다음 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응급복구를 한 구간에서는 속도를 낼 수 없는 데다 지방도로는 복구가 더뎌 사상 유례없는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세호(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 고속도로나 시외버스는 대부분 지역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동안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일부 나들목에서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과 기흥, 서초, 잠원나들목 등 하행선 10곳과 상행선 9곳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서울 외곽순환도로 성남에서 하남 구간과 국도 삼청리에서 대구 구간 등 공사중인 5개 노선을 추석 연휴 동안 임시 개통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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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은 사상 최악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태풍 피해에 휴일수도 짧아서 고향 가는 길이 예년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인원 3000만명이 이동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1400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병소(서울 영일동): 추석 전날에 부모님이 계시니까 당연히 내려가야죠.
⊙이명숙(서울 동촌동): 아주 많이 막힐 것으로 생각하고 아주 각오하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사흘에 불과해 고향 가는 길은 20일, 귀경은 22일 하루에 모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성묘차량까지 몰리면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교통혼잡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을 할퀸 태풍도 귀성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태풍피해를 입은 주요 국도와 철로에 대한 응급 복구를 늦어도 다음 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응급복구를 한 구간에서는 속도를 낼 수 없는 데다 지방도로는 복구가 더뎌 사상 유례없는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세호(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 고속도로나 시외버스는 대부분 지역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동안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일부 나들목에서의 진입이 통제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과 기흥, 서초, 잠원나들목 등 하행선 10곳과 상행선 9곳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서울 외곽순환도로 성남에서 하남 구간과 국도 삼청리에서 대구 구간 등 공사중인 5개 노선을 추석 연휴 동안 임시 개통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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