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깨끗한 드라마”…‘굿닥터’ 미국서도 대박친 비결은?

입력 2017.10.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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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깨끗한 드라마”…‘굿닥터’ 미국서도 대박친 비결은?

[K스타] “깨끗한 드라마”…‘굿닥터’ 미국서도 대박친 비결은?

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가 18편 확대 편성을 결정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미국 드라마 '더 굿 닥터'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풀(full) 시즌' 결정을 축하하는 주연 배우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더 굿 닥터'의 주연 배우들이 ‘풀 시즌’ 결정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 :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 ‘더 굿 닥터'의 주연 배우들이 ‘풀 시즌’ 결정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 :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

ABC 방송은 애초에 '더 굿 닥터' 에피소드 13편을 편성했으나,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힘입어 5편을 확대해 18편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미국 드라마에서 한 시즌 18편은 '풀 시즌'을 의미한다.

'더 굿 닥터'는 지난달 25일 첫회에서 18~49세 시청률 2.2%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 2회에서 2.4%로 시청률이 좀 더 올랐다. 미국에서는 시청률 2%가 흥행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미국 시청자들은 '더 굿 닥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 캡처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 캡처

한 시청자는 "깨끗하고, 가정 친화적인 이 쇼를 계속 보게 해달라"고 했다. 또 많은 이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적으며 "희망을 줬다"고 적었다.

'굿닥터'는 지난 2013년 KBS2TV에서 방영한 드라마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젊은 외과 의사의 병동 생활을 다른 휴먼 의학 드라마로 배우 주원과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장애와 이에 따른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주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위 : 영화 ‘어거스트 러쉬’, 아래 : 드라마 ‘더 굿 닥터’위 : 영화 ‘어거스트 러쉬’, 아래 : 드라마 ‘더 굿 닥터’

배우 주원이 연기한 자폐증 의사의 역할은 배우 프레드 하이모어가 맡았다. 프레드 하이모어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스트 러쉬', '스피이더위크가의 비밀'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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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5 12:22:44
    K-STAR
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가 18편 확대 편성을 결정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미국 드라마 '더 굿 닥터'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풀(full) 시즌' 결정을 축하하는 주연 배우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더 굿 닥터'의 주연 배우들이 ‘풀 시즌’ 결정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 :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
ABC 방송은 애초에 '더 굿 닥터' 에피소드 13편을 편성했으나,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힘입어 5편을 확대해 18편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미국 드라마에서 한 시즌 18편은 '풀 시즌'을 의미한다.

'더 굿 닥터'는 지난달 25일 첫회에서 18~49세 시청률 2.2%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 2회에서 2.4%로 시청률이 좀 더 올랐다. 미국에서는 시청률 2%가 흥행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미국 시청자들은 '더 굿 닥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더 굿 닥터’ 공식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 캡처
한 시청자는 "깨끗하고, 가정 친화적인 이 쇼를 계속 보게 해달라"고 했다. 또 많은 이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적으며 "희망을 줬다"고 적었다.

'굿닥터'는 지난 2013년 KBS2TV에서 방영한 드라마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젊은 외과 의사의 병동 생활을 다른 휴먼 의학 드라마로 배우 주원과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장애와 이에 따른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주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위 : 영화 ‘어거스트 러쉬’, 아래 : 드라마 ‘더 굿 닥터’
배우 주원이 연기한 자폐증 의사의 역할은 배우 프레드 하이모어가 맡았다. 프레드 하이모어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스트 러쉬', '스피이더위크가의 비밀'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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