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안현수, 방송서 똑 닮은 딸 제인 양 공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31)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출연해 딸 제인 양(2)을 공개했다.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제인 양과 함께 출연해 48시간 동안 육아에 나선다.

사진 : KBS

안현수와 딸 제인은 그림을 그리고, 운동하고, 쇼핑하면서 알콩달콩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안현수는 다정한 아빠,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며 방송 내내 딸 제인의 애교에 아빠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안현수는 "6년간의 러시아 생활 중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내조한 아내에게 휴가를 주고, 딸 제인과는 둘만의 추억을 쌓으며 더욱 친해지기 위해 홀로 육아에 도전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안현수 SNS

안현수는 과거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빙상 연맹의 파벌 논란으로 선수 자리를 잃고 2011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약 10여 년간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이었던 우나리 씨는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하며 힘들었던 시기를 곁에서 지켰고,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다. 이듬해 12월에 사랑스러운 딸 안제인 양을 얻었다.

안현수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K스타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