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경찰 출석…“한 치 의혹도 없다”

입력 2017.10.13 (06:18) 수정 2017.10.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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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 사망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씨는 딸의 사망과 관련해 한 치의 의혹도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출석한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는, 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딸과 관련된 모든 병원 기록이 있다며, 한 치의 의혹도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학교에 빠지지 않고 아침에 데려다 줬고, 병원도 데려갔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치의 의혹도 없습니다."

또, 딸의 죽음을 친지와 친구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자신의 불찰이었다고 사과하면서도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제가 불찰이 많았고, 또 어떤 그런 사안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해서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 많습니다."

서 씨는 특히 의혹을 담은 영화를 만든 이상호 기자에 대해선 영화에 사실이 하나도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영화를 돈을 벌기 위해서 배급을 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진짜 그 이상호 그분이 지금 정신 상태가 정상이신지 의심스럽고요."

서 씨는 남편 측 친지들은 딸 서연 양이 장애가 있는데도 돌보지 않고, 학비도 준 적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진술과, 지난달 조사한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의 진술을 비교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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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경찰 출석…“한 치 의혹도 없다”
    • 입력 2017-10-13 06:31:57
    • 수정2017-10-13 06:34: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서연 양 사망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씨는 딸의 사망과 관련해 한 치의 의혹도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출석한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는, 딸의 사망과 관련된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딸과 관련된 모든 병원 기록이 있다며, 한 치의 의혹도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학교에 빠지지 않고 아침에 데려다 줬고, 병원도 데려갔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치의 의혹도 없습니다."

또, 딸의 죽음을 친지와 친구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자신의 불찰이었다고 사과하면서도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제가 불찰이 많았고, 또 어떤 그런 사안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해서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 많습니다."

서 씨는 특히 의혹을 담은 영화를 만든 이상호 기자에 대해선 영화에 사실이 하나도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서해순 (故 김광석 씨 부인) : "영화를 돈을 벌기 위해서 배급을 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진짜 그 이상호 그분이 지금 정신 상태가 정상이신지 의심스럽고요."

서 씨는 남편 측 친지들은 딸 서연 양이 장애가 있는데도 돌보지 않고, 학비도 준 적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진술과, 지난달 조사한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의 진술을 비교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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