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입건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대구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행장은 오전 9시 50분쯤 대구지방경찰청 별관에 도착해 비자금 사용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건물 3층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5일 박 행장과 부장급 간부 5명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행장은 오전 9시 50분쯤 대구지방경찰청 별관에 도착해 비자금 사용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건물 3층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5일 박 행장과 부장급 간부 5명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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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금 조성 혐의 박인규 대구은행장 경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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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3 10:32:55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입건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대구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행장은 오전 9시 50분쯤 대구지방경찰청 별관에 도착해 비자금 사용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건물 3층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5일 박 행장과 부장급 간부 5명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행장은 오전 9시 50분쯤 대구지방경찰청 별관에 도착해 비자금 사용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건물 3층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5일 박 행장과 부장급 간부 5명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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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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