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CIA국장 “北엘리트 동향 파악해 대통령에 전달”

입력 2017.10.13 (10:36) 수정 2017.10.13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 내 엘리트들의 동향 정보 등을 파악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1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폼페오 국장은 어제 텍사스주(州) 오스틴의 텍사스주립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대통령에게 김정은 관련 정보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지도급 인물 정보, 또 북한의 상업 관련 동향 그리고 북한 내의 광범위한 엘리트 관련 동향 등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관련 정보 취득에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지난 몇 달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일부 전문가들이 대북 군사적 대응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4차례나 직접 목격했다고 농담처럼 말한다고 언급했다고 RFA는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폼페오 CIA국장 “北엘리트 동향 파악해 대통령에 전달”
    • 입력 2017-10-13 10:36:55
    • 수정2017-10-13 10:44:53
    정치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 내 엘리트들의 동향 정보 등을 파악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1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폼페오 국장은 어제 텍사스주(州) 오스틴의 텍사스주립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대통령에게 김정은 관련 정보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지도급 인물 정보, 또 북한의 상업 관련 동향 그리고 북한 내의 광범위한 엘리트 관련 동향 등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관련 정보 취득에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지난 몇 달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일부 전문가들이 대북 군사적 대응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4차례나 직접 목격했다고 농담처럼 말한다고 언급했다고 RFA는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