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日 77살 보디빌더

입력 2017.10.13 (12:22) 수정 2017.10.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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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는 77살의 보디빌더 남성이 있는데요.

지금도 매일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이상적인 몸매를 가꾸고 있습니다.

<리포트>

'에히메'현에 사는 보디빌딩 경력 40년의 사이토 씨.

<인터뷰> 사이토 다다오(77살 현역 보디빌더) : "건강하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3시간씩 근력 운동을 합니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지방을 태우기 위해 매일 10킬로미터씩 조깅도 합니다.

이런 사이토 씨의 지난 40년간의 보디빌딩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양팔의 힘줄을 절단했고 어깨가 탈구되는 등, 큰 부상을 당해 은퇴도 생각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열중할 수 있는 보디빌딩을 잊지 못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얼마전 지역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70살 이상은 혼자 출전해 경쟁 상대가 없었지만 그동안 겪어온 40년간의 인생의 희비를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전국대회에도 출전해 모두 9명이 참가한 75살 이상 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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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는 숫자에 불과…日 77살 보디빌더
    • 입력 2017-10-13 12:24:35
    • 수정2017-10-13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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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는 77살의 보디빌더 남성이 있는데요.

지금도 매일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이상적인 몸매를 가꾸고 있습니다.

<리포트>

'에히메'현에 사는 보디빌딩 경력 40년의 사이토 씨.

<인터뷰> 사이토 다다오(77살 현역 보디빌더) : "건강하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3시간씩 근력 운동을 합니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지방을 태우기 위해 매일 10킬로미터씩 조깅도 합니다.

이런 사이토 씨의 지난 40년간의 보디빌딩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양팔의 힘줄을 절단했고 어깨가 탈구되는 등, 큰 부상을 당해 은퇴도 생각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열중할 수 있는 보디빌딩을 잊지 못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얼마전 지역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70살 이상은 혼자 출전해 경쟁 상대가 없었지만 그동안 겪어온 40년간의 인생의 희비를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전국대회에도 출전해 모두 9명이 참가한 75살 이상 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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