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서신애, 우유 CF 속 아이가 이렇게 컸습니다

입력 2017.10.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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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20)가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사람들이 서신애의 U자 모양으로 파인 드레스에 관심을 보였다. 사람들은 서신애의 모습에 "새롭다"고 호평하거나 "드레스가 서신애에 비해 너무 성숙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종료 후 서신애는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되어 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렇게 많은 분의 관심을 받게 돼서 기분이 얼떨떨하다"며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다.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 생각 못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니 본인도 놀랐다. 피팅 때는 이렇게까지 보이지 않았는데, 기사를 통해 사진을 보니 저희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 서신애의 파격적인 레드카펫 의상이 이슈가 된 건, 서신애가 과거 아역배우 시절 시트콤 등을 통해 보여줬던 앳된 소녀 이미지와 다른 성숙한 이미지의 드레스로 과장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7살 때 찍은 우유 CF로 얼굴을 알린 서신애는 드라마 '고맙습니다'(2007),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이미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사진 : MBC 화면 캡처

기존에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인지 서신애는 올해 20살로 성인이 됐지만, 사람들은 아직 그녀를 '아역배우'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서신애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지난 7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제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보셔서 고민이다. 마트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 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셨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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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3 13: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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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20)가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사람들이 서신애의 U자 모양으로 파인 드레스에 관심을 보였다. 사람들은 서신애의 모습에 "새롭다"고 호평하거나 "드레스가 서신애에 비해 너무 성숙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종료 후 서신애는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되어 드레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렇게 많은 분의 관심을 받게 돼서 기분이 얼떨떨하다"며 "노출로 인해 관심받는 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다. 피팅을 했을 때는 이렇게 파격적일 거라 생각 못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니 본인도 놀랐다. 피팅 때는 이렇게까지 보이지 않았는데, 기사를 통해 사진을 보니 저희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 서신애의 파격적인 레드카펫 의상이 이슈가 된 건, 서신애가 과거 아역배우 시절 시트콤 등을 통해 보여줬던 앳된 소녀 이미지와 다른 성숙한 이미지의 드레스로 과장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7살 때 찍은 우유 CF로 얼굴을 알린 서신애는 드라마 '고맙습니다'(2007),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이미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기존에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인지 서신애는 올해 20살로 성인이 됐지만, 사람들은 아직 그녀를 '아역배우'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서신애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지난 7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제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보셔서 고민이다. 마트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 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셨다.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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