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22 전투기·B-1B 폭격기 등 ‘서울ADEX’ 참가

입력 2017.10.13 (13:44) 수정 2017.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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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군 항공기가 다음주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대거 참가한다.

주한미군은 13일 "200여 명의 미 공군 및 육군 병력과 장비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가하는 전력은 미 공군의 F-22 렙터 전투기, A-10 선더볼트-Ⅱ, C-17 글로벌마스터-Ⅲ, C-130J 허큘러스 수송기, B-1B 랜서 폭격기, KC-135 스트레이토탱커 공중급유기 등이다.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U-2 드레곤 레이디 고공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고고도 무인정찰기, 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 F-35A 라이트닝-Ⅱ도 참가한다.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미 육군의 CH-47F 치누크 헬기도 전시된다. 이들 항공기는 지상전시와 함게 공중기동 시범도 선보인다.

주한미군은 "공중 시범 비행에는 알래스카주에 있는 엘멘돌프 공군기지 제3비행단 소속의 F-22시범비행팀과, 오산기지 제51 전투비행단 소속 A-10기,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 제15 비행단 소속의 C-17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7공군 사령관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인 토머스 버거슨 중장은 "서울 ADEX에서는 한국 국민들이 미공군 자산을 자세히 볼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미 공군에 보내준 따뜻한 환대에 보답할 작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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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0-13 13:49:17
    정치
F-22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군 항공기가 다음주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대거 참가한다.

주한미군은 13일 "200여 명의 미 공군 및 육군 병력과 장비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가하는 전력은 미 공군의 F-22 렙터 전투기, A-10 선더볼트-Ⅱ, C-17 글로벌마스터-Ⅲ, C-130J 허큘러스 수송기, B-1B 랜서 폭격기, KC-135 스트레이토탱커 공중급유기 등이다.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U-2 드레곤 레이디 고공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고고도 무인정찰기, 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 F-35A 라이트닝-Ⅱ도 참가한다.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미 육군의 CH-47F 치누크 헬기도 전시된다. 이들 항공기는 지상전시와 함게 공중기동 시범도 선보인다.

주한미군은 "공중 시범 비행에는 알래스카주에 있는 엘멘돌프 공군기지 제3비행단 소속의 F-22시범비행팀과, 오산기지 제51 전투비행단 소속 A-10기, 하와이 히컴 공군기지 제15 비행단 소속의 C-17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7공군 사령관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인 토머스 버거슨 중장은 "서울 ADEX에서는 한국 국민들이 미공군 자산을 자세히 볼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미 공군에 보내준 따뜻한 환대에 보답할 작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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