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이영학 “지옥에서 불 타겠다, 아내 죽음의 진실을 밝혀 달라”

입력 2017.10.13 (14:10) 수정 2017.10.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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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오늘(13일)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송치됐습니다.

오전 8시 56분쯤 서울 북부지검에 도착한 이영학은 취재진을 향해 울먹이는 목소리로 "한 가지 부탁이 있다. 9월 5일 제 아내 자살에 대해 진실을 밝혀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딸을 시켜 수면제를 먹이고 잠이 든 피해 여중생을 성추행하던 중 의식을 되찾은 피해자가 저항하자 신고가 두려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가 카메라 앞에서 처음으로 밝힌 심경 발언과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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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0-13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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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오늘(13일)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송치됐습니다. 오전 8시 56분쯤 서울 북부지검에 도착한 이영학은 취재진을 향해 울먹이는 목소리로 "한 가지 부탁이 있다. 9월 5일 제 아내 자살에 대해 진실을 밝혀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딸을 시켜 수면제를 먹이고 잠이 든 피해 여중생을 성추행하던 중 의식을 되찾은 피해자가 저항하자 신고가 두려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가 카메라 앞에서 처음으로 밝힌 심경 발언과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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