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IPU 총회 참석차 러시아행

입력 2017.10.13 (15:15) 수정 2017.10.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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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안동춘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되는 국제의회동맹 제137차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IPU 총회는 오는 14∼18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며 한국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한다.

앞서 정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도착해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을 면담했다. 같은 날 정 의장은 현지 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이번 총회 기간 북측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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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3 15:15:02
    • 수정2017-10-13 15:20:03
    정치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안동춘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되는 국제의회동맹 제137차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IPU 총회는 오는 14∼18일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며 한국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한다.

앞서 정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도착해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을 면담했다. 같은 날 정 의장은 현지 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에서 이번 총회 기간 북측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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