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약보합세로 마감

입력 2017.10.13 (17:39) 수정 2017.10.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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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숨고르기를 했다.

오늘(1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로 장을 마쳤다.

장 중반 2,479.73까지 오르며 2,48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IT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어제까지 나흘 동안 1조 8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이날 3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1천139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천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46포인트(0.52%) 내린 663.08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에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1달러에 4.3원 내린 1,128.9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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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숨고르기…약보합세로 마감
    • 입력 2017-10-13 17:39:48
    • 수정2017-10-13 17:48:25
    경제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숨고르기를 했다.

오늘(1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로 장을 마쳤다.

장 중반 2,479.73까지 오르며 2,48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IT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어제까지 나흘 동안 1조 8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이날 3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1천139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천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46포인트(0.52%) 내린 663.08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에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1달러에 4.3원 내린 1,128.9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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