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與지도부·시도당위원장 만찬 회동

입력 2017.10.13 (19:06) 수정 2017.10.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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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시도당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함께 만찬을 하면서 당청 화합과 국회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들과의 청와대 만찬 회동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당위원장, 여성, 청년 최고위원 등 22명이 초청됐습니다.

1시간 반 정도 예정된 오늘 만찬은 문 대통령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의 발언 후 이춘석 사무총장이 당 사무 현안을,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한반도 정세를 각각 설명하는 순으로 꾸려집니다.

이어 만찬을 겸하면서 대화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이번 회동은 개혁 입법 과제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당청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국정감사 기간 여당의 노력을 독려하는 한편 시도당위원장들로부터 지역 민심을 전해 듣고 이를 국정에 반영할 방안 등을 당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만찬에 상견례 성격이 있지만 주요 의제는 정부와 의회 협치, 여야 간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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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與지도부·시도당위원장 만찬 회동
    • 입력 2017-10-13 19:08:04
    • 수정2017-10-13 1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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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시도당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함께 만찬을 하면서 당청 화합과 국회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들과의 청와대 만찬 회동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당위원장, 여성, 청년 최고위원 등 22명이 초청됐습니다.

1시간 반 정도 예정된 오늘 만찬은 문 대통령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의 발언 후 이춘석 사무총장이 당 사무 현안을,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한반도 정세를 각각 설명하는 순으로 꾸려집니다.

이어 만찬을 겸하면서 대화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이번 회동은 개혁 입법 과제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당청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국정감사 기간 여당의 노력을 독려하는 한편 시도당위원장들로부터 지역 민심을 전해 듣고 이를 국정에 반영할 방안 등을 당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만찬에 상견례 성격이 있지만 주요 의제는 정부와 의회 협치, 여야 간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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