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막의 스타’ 총출동…부산영화제 열기 후끈

입력 2017.10.13 (19:12) 수정 2017.10.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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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화려하게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해외 초청작 등 일반 영화 상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은막의 스타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영화제 초반 영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를 맞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일반 초청작 상영에 들어갔습니다.

300여편의 작품이 오는 21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 등 5개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수준높은 초청작과 함께 영화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은막의 스타와의 만남, 좋아하는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은 영화제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양수민·류혁근(서울시 성북구) : "말로만 듣다가 서울에서 여기까지, 어제부터 시작해서 부산영화제 처음 왔는데, 이렇게 배우들 가까이서 보고 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감독으로 데뷔한 문소리와 일본의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양국 여배우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두 여배우는 연기력보다는 외모가 우선시되는 현실때문에 나이가 들면 배역이 사라지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소리(영화감독 겸 배우) : "부산영화제는 설날 추석처럼 저한테는 영화인으로서 큰 명절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영화제 개막 첫 주말인 내일은 홍콩 오우삼 감독의 핸드프린팅과 영화 남한산성의 주연 배우 이병헌 등과 팬들의 만남이 예정돼 영화제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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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막의 스타’ 총출동…부산영화제 열기 후끈
    • 입력 2017-10-13 19:15:25
    • 수정2017-10-13 1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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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화려하게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해외 초청작 등 일반 영화 상영에 들어갔습니다.

또 은막의 스타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영화제 초반 영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 이틀째를 맞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일반 초청작 상영에 들어갔습니다.

300여편의 작품이 오는 21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 등 5개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수준높은 초청작과 함께 영화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은막의 스타와의 만남, 좋아하는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은 영화제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양수민·류혁근(서울시 성북구) : "말로만 듣다가 서울에서 여기까지, 어제부터 시작해서 부산영화제 처음 왔는데, 이렇게 배우들 가까이서 보고 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감독으로 데뷔한 문소리와 일본의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양국 여배우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두 여배우는 연기력보다는 외모가 우선시되는 현실때문에 나이가 들면 배역이 사라지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소리(영화감독 겸 배우) : "부산영화제는 설날 추석처럼 저한테는 영화인으로서 큰 명절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영화제 개막 첫 주말인 내일은 홍콩 오우삼 감독의 핸드프린팅과 영화 남한산성의 주연 배우 이병헌 등과 팬들의 만남이 예정돼 영화제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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