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연극배우 김지현도 이윤택에 성폭력 피해…“임신에 낙태까지”
배우 김지현도 이윤택에 성폭력 피해…“임신에 낙태까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추가됐다. 19일 이윤택 전 감독이 공개적...
‘은빛 코너링’ 빛난 차민규 “쇼트트랙서 전향은 신의 한수”
‘은빛 코너링’ 빛난 차민규 “쇼트트랙서 전향은 신의 한수”
"기록을 보고 어느 정도 짐작은 했어요"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모태범 선수가 있었다면...

TV엔 없다

프로그램

평창동계올림픽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단병’ 앓는다…사망률 ↑
입력 2017.10.13 (21:30) | 수정 2017.10.13 (21:55) 뉴스 9
동영상영역 시작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단병’ 앓는다…사망률 ↑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국가 산업단지의 공해물질 배출 피해가 심각하다는 국립 환경과학원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국가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고, 그만큼 건강 피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수와 포항·울산 등 국가산업단지를 낀 도시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로 전국 평균 사망률을 1로 놓았을 때 제철 도시인 포항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화학 도시인 여수·울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 사망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당뇨병은 광양산단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뇌혈관 질환과 악성종양은 포항산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산단 도시 사망률이 평균을 넘어선 데는 유해물질 노출이 이유로 꼽힙니다.

<녹취> 권호장(단국대 의예과 교수·연구책임자) : "산단 인근 주민들이 산단에서부터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서 건강상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파악됩니다)."

또 보고서는 산단 도시 연간 사망자 가운데 천861명은 산단의 유해물질로 인한 추가 사망인원으로 분석했습니다.

건강 피해는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산단 주민들의 추가 진료비 규모만 연간 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환익(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제성장 기여에 가렸던 '산단병'의 위험을 떨쳐 낼 해법 찾기가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단병’ 앓는다…사망률 ↑
    • 입력 2017.10.13 (21:30)
    • 수정 2017.10.13 (21:55)
    뉴스 9
국가산업단지 인근 ‘산단병’ 앓는다…사망률 ↑
<앵커 멘트>

국가 산업단지의 공해물질 배출 피해가 심각하다는 국립 환경과학원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국가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고, 그만큼 건강 피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수와 포항·울산 등 국가산업단지를 낀 도시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로 전국 평균 사망률을 1로 놓았을 때 제철 도시인 포항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화학 도시인 여수·울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 사망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당뇨병은 광양산단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뇌혈관 질환과 악성종양은 포항산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산단 도시 사망률이 평균을 넘어선 데는 유해물질 노출이 이유로 꼽힙니다.

<녹취> 권호장(단국대 의예과 교수·연구책임자) : "산단 인근 주민들이 산단에서부터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서 건강상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파악됩니다)."

또 보고서는 산단 도시 연간 사망자 가운데 천861명은 산단의 유해물질로 인한 추가 사망인원으로 분석했습니다.

건강 피해는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산단 주민들의 추가 진료비 규모만 연간 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환익(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제성장 기여에 가렸던 '산단병'의 위험을 떨쳐 낼 해법 찾기가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