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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인근 사망률 ↑…“유해물질 탓”
입력 2017.10.13 (22:57) | 수정 2017.10.13 (23:0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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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인근 사망률 ↑…“유해물질 탓”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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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산업단지 배출물질 피해가 심각하다는 국립환경과학원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국가산단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고, 그만큼 건강피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높다고 합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수와 포항·울산 등 국가산업단지를 낀 도시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로 전국 평균 사망률을 1로 놓았을 때 제철 도시인 포항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화학 도시인 여수·울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 사망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당뇨병은 광양산단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뇌혈관 질환과 악성종양은 포항산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산단 도시 사망률이 평균을 넘어선 데는 유해물질 노출이 이유로 꼽힙니다.

<녹취> 권호장(단국대 의예과 교수·연구책임자) : "산단 인근 주민들이 산단에서부터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서 건강상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파악됩니다)."

또 보고서는 산단 도시 연간 사망자 가운데 천861명은 산단의 유해물질로 인한 추가 사망인원으로 분석했습니다.

건강 피해는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산단 주민들의 추가 진료비 규모만 연간 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환익(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제성장 기여에 가렸던 '산단병'의 위험을 떨쳐 낼 해법 찾기가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 산단 인근 사망률 ↑…“유해물질 탓”
    • 입력 2017.10.13 (22:57)
    • 수정 2017.10.13 (23:01)
    뉴스라인
산단 인근 사망률 ↑…“유해물질 탓”
<앵커 멘트>

국가산업단지 배출물질 피해가 심각하다는 국립환경과학원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국가산단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고, 그만큼 건강피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높다고 합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수와 포항·울산 등 국가산업단지를 낀 도시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로 전국 평균 사망률을 1로 놓았을 때 제철 도시인 포항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화학 도시인 여수·울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 사망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당뇨병은 광양산단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뇌혈관 질환과 악성종양은 포항산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산단 도시 사망률이 평균을 넘어선 데는 유해물질 노출이 이유로 꼽힙니다.

<녹취> 권호장(단국대 의예과 교수·연구책임자) : "산단 인근 주민들이 산단에서부터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서 건강상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파악됩니다)."

또 보고서는 산단 도시 연간 사망자 가운데 천861명은 산단의 유해물질로 인한 추가 사망인원으로 분석했습니다.

건강 피해는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산단 주민들의 추가 진료비 규모만 연간 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환익(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제성장 기여에 가렸던 '산단병'의 위험을 떨쳐 낼 해법 찾기가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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