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의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걸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중남미 경제성장률은 올해 1.2%, 내년 2.2%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CLAC는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카리브 해 국가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중미 국가들은 향후 2년간 남미 국가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중미 국가들은 올해 3.4%, 내년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와 광물, 농산물 수출 비중이 높은 남미 국가들은 지난 2년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7%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미 국가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높은 2%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큰 피해를 본 카리브 해 국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치겠지만, 복구를 위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고 세계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에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CLAC는 "장기적으로 중남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달려 있다"며 "투자는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끝)
13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중남미 경제성장률은 올해 1.2%, 내년 2.2%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CLAC는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카리브 해 국가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중미 국가들은 향후 2년간 남미 국가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중미 국가들은 올해 3.4%, 내년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와 광물, 농산물 수출 비중이 높은 남미 국가들은 지난 2년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7%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미 국가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높은 2%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큰 피해를 본 카리브 해 국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치겠지만, 복구를 위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고 세계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에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CLAC는 "장기적으로 중남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달려 있다"며 "투자는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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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경제성장세 올해 1.2%, 내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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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4 01:29:34
중남미 지역의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걸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중남미 경제성장률은 올해 1.2%, 내년 2.2%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CLAC는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카리브 해 국가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중미 국가들은 향후 2년간 남미 국가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중미 국가들은 올해 3.4%, 내년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와 광물, 농산물 수출 비중이 높은 남미 국가들은 지난 2년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7%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미 국가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높은 2%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큰 피해를 본 카리브 해 국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치겠지만, 복구를 위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고 세계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에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CLAC는 "장기적으로 중남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달려 있다"며 "투자는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끝)
13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중남미 경제성장률은 올해 1.2%, 내년 2.2%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CLAC는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카리브 해 국가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중미 국가들은 향후 2년간 남미 국가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중미 국가들은 올해 3.4%, 내년 3.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와 광물, 농산물 수출 비중이 높은 남미 국가들은 지난 2년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0.7%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남미 국가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높은 2%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로 큰 피해를 본 카리브 해 국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치겠지만, 복구를 위한 재정 지출이 이뤄지고 세계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에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CLAC는 "장기적으로 중남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달려 있다"며 "투자는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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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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