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함선 돛대 사이서 스릴 만점 줄타기 대회

입력 2017.10.14 (06:42) 수정 2017.10.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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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울창한 숲이나 천연 계곡에서 주로 열리던 외줄 타기 대회가 드넓은 바다를 굽어볼 수 있는 거대함선 위에서 개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허공을 가로지르는 길이 23m의 외줄 위에서 고무공처럼 통통 튀어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중력을 무시하는 듯한 그들의 몸짓에 지상에 모인 구경꾼들은 자리를 떼지 못합니다.

아슬아슬 줄타기 한마당이 펼쳐진 이 현장은 지난해에 이어 폴란드 항구도시 '그디니아' 부두 광장에서 열린 2017 국제 슬랙라인 대회입니다.

슬랙라인은 너비 5㎝가량의 외줄 위에서 고도의 균형감각과 화려한 줄타기 묘기를 뽐내는 액션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여느 대회들과 다르게 이 대회는 과거 폴란드 함대에서 활약했던 대형 범선을 경기 장소로 활용해서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높이 25m의 갑판 돛대 사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펼치는 슬랙라인 고수들!

서커스 곡예사 뺨치는 이들의 무대에 누가 더 실력이 뛰어난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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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함선 돛대 사이서 스릴 만점 줄타기 대회
    • 입력 2017-10-14 06:43:27
    • 수정2017-10-14 06:48: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울창한 숲이나 천연 계곡에서 주로 열리던 외줄 타기 대회가 드넓은 바다를 굽어볼 수 있는 거대함선 위에서 개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허공을 가로지르는 길이 23m의 외줄 위에서 고무공처럼 통통 튀어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중력을 무시하는 듯한 그들의 몸짓에 지상에 모인 구경꾼들은 자리를 떼지 못합니다.

아슬아슬 줄타기 한마당이 펼쳐진 이 현장은 지난해에 이어 폴란드 항구도시 '그디니아' 부두 광장에서 열린 2017 국제 슬랙라인 대회입니다.

슬랙라인은 너비 5㎝가량의 외줄 위에서 고도의 균형감각과 화려한 줄타기 묘기를 뽐내는 액션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여느 대회들과 다르게 이 대회는 과거 폴란드 함대에서 활약했던 대형 범선을 경기 장소로 활용해서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높이 25m의 갑판 돛대 사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펼치는 슬랙라인 고수들!

서커스 곡예사 뺨치는 이들의 무대에 누가 더 실력이 뛰어난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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