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IS 장악 지역 시리아 영토 8%도 안돼”

입력 2017.10.14 (07:15) 수정 2017.10.14 (0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통제하는 지역이 전 영토의 8%도 되지 않는다고 러시아군이 13일 밝혔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작전총국장 세르게이 루드스코이는 13일 브리핑에서 "현재 IS가 통제하는 시리아 지역은 1만4천800㎢로 시리아 영토의 8% 이하"라면서 "러시아 공군은 시리아 내 IS와 자바트 알누스라를 완전히 섬멸할 때까지 이들에 대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드스코이 작전총국장은 "지난달 시리아 대테러전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면서 "정부군의 공세로 IS 점령지가 5천840㎢ 줄어들었고, 테러리스트들이 장악하고 있던 142개 주거지역이 해방됐다"고 소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군 “IS 장악 지역 시리아 영토 8%도 안돼”
    • 입력 2017-10-14 07:15:51
    • 수정2017-10-14 09:42:23
    국제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통제하는 지역이 전 영토의 8%도 되지 않는다고 러시아군이 13일 밝혔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작전총국장 세르게이 루드스코이는 13일 브리핑에서 "현재 IS가 통제하는 시리아 지역은 1만4천800㎢로 시리아 영토의 8% 이하"라면서 "러시아 공군은 시리아 내 IS와 자바트 알누스라를 완전히 섬멸할 때까지 이들에 대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드스코이 작전총국장은 "지난달 시리아 대테러전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면서 "정부군의 공세로 IS 점령지가 5천840㎢ 줄어들었고, 테러리스트들이 장악하고 있던 142개 주거지역이 해방됐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