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경기’로 돌아왔다…프로 배구·농구 개막

입력 2017.10.14 (21:18) 수정 2017.10.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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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스포츠의 대표격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오늘 동시에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멋진 경기로 코트를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스포츠종합,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속에 프로배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따내 출발이 좋았지만, 현대캐피탈이 2세트부터 새 외국인 안드레아스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승부처인 4세트를 33대 31로 잡아,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풀세트 전접끝에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프로농구 개막전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던 인삼공사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삼성은 인삼공사를 82대 70으로 크게 이겨, 지난 시즌 챔피언전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오리온전 승리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현주엽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현주엽(LG 감독) : "위치가 바뀌고 나니까 정말 더 힘든 것 같아요. 선수들 뛰는 거 이상 감독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경남FC가 3년 만에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복귀했습니다.

경남은 서울 이랜드를 2대 1로 꺾고 2부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제주는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강원을 1대 0으로 이겨 선두 전북을 승점 석 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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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경기’로 돌아왔다…프로 배구·농구 개막
    • 입력 2017-10-14 21:20:04
    • 수정2017-10-14 2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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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스포츠의 대표격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가 오늘 동시에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멋진 경기로 코트를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스포츠종합,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속에 프로배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따내 출발이 좋았지만, 현대캐피탈이 2세트부터 새 외국인 안드레아스를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승부처인 4세트를 33대 31로 잡아,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풀세트 전접끝에 흥국생명을 물리쳤습니다.

프로농구 개막전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던 인삼공사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삼성은 인삼공사를 82대 70으로 크게 이겨, 지난 시즌 챔피언전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오리온전 승리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현주엽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현주엽(LG 감독) : "위치가 바뀌고 나니까 정말 더 힘든 것 같아요. 선수들 뛰는 거 이상 감독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경남FC가 3년 만에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복귀했습니다.

경남은 서울 이랜드를 2대 1로 꺾고 2부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제주는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강원을 1대 0으로 이겨 선두 전북을 승점 석 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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