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정보] ‘여름옷’ 정리법과 ‘가을옷’ 관리법은?

<앵커 멘트>

가을이 깊어져 한낮에도 서늘합니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여름 옷은 정리하고 따뜻한 옷을 보관할 시기인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함께 가을철 옷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강 캐스터, 오늘의 생활 정보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연휴가 지나고 나니 한낮에 더운 기운도 싹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여름 옷들을 정리할 시기가 왔는데요.

보관할 여름 옷을은 반드시 꼼꼼히 세탁해서 옷장에 넣어야 합니다.

작은 얼룩이나 땀이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고요.

보관하는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두고, 햇빛과 공기를 차단하면 습기를 제거하고, 벌레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서늘한 날씨에 이제 많은 분들이 가을 옷을 꺼내입으실텐데요.

니트는 습기를 뺀 후 먼지를 털어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나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어깨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에 소홀에 지기 쉬운 스카프는 자주 세탁해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건조 시, 햇빛에 말려주시면 보관 상태가 더욱 좋아집니다.

모직류는 코트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서 실루엣을 유지하도록 하고, 부직포 커버로 섬유가 상하지 않게 보관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직은 꼭 그늘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