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집 서랍서 나온 돈다발…가족이 한통속

입력 2017.10.16 (17:50) 수정 2017.10.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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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조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일당 60명을 검거해 40살 최 모 씨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2010년부터 회원 6천 명으로부터 1조 원가량을 입금받아 이 가운데 500억 원을 수수료 등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의 대표는 최 씨였지만 최 씨의 부인은 자금관리, 친누나 부부는 수익금을 인출하는 역할을 나눠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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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9] 일가족이 도박사이트 운영…500억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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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집 서랍서 나온 돈다발…가족이 한통속
    • 입력 2017-10-16 17:50:40
    • 수정2017-10-16 2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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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조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일당 60명을 검거해 40살 최 모 씨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2010년부터 회원 6천 명으로부터 1조 원가량을 입금받아 이 가운데 500억 원을 수수료 등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의 대표는 최 씨였지만 최 씨의 부인은 자금관리, 친누나 부부는 수익금을 인출하는 역할을 나눠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연관기사] [뉴스9] 일가족이 도박사이트 운영…500억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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