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차량 구조…선박 표류 잇따라

입력 2017.10.16 (19:13) 수정 2017.10.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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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바다에 빠진 승용차가 구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 해역에서 배들이 표류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포크레인을 이용해 끌어냅니다.

어제 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밀물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차량을 119 구조대가 구조했습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레저용 배에서 사람들이 업혀나옵니다.

어제 오후 인천 무의도 인근에서 갯벌에 걸려 오가지 못하는 선박을 해경이 구하는 모습입니다.

비슷한 시각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선착장으로 예인했습니다.

<녹취> "승객들 안전하게 선내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객분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안쪽에.)"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는 22명이 탄 낚시 어선이 연안부두 입항 중 갑작스런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예인 조치됐습니다.

해경은 가을 행락철 배를 탈 때는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9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용도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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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빠진 차량 구조…선박 표류 잇따라
    • 입력 2017-10-16 19:16:48
    • 수정2017-10-16 2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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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바다에 빠진 승용차가 구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 해역에서 배들이 표류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포크레인을 이용해 끌어냅니다.

어제 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밀물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차량을 119 구조대가 구조했습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레저용 배에서 사람들이 업혀나옵니다.

어제 오후 인천 무의도 인근에서 갯벌에 걸려 오가지 못하는 선박을 해경이 구하는 모습입니다.

비슷한 시각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선착장으로 예인했습니다.

<녹취> "승객들 안전하게 선내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객분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안쪽에.)"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는 22명이 탄 낚시 어선이 연안부두 입항 중 갑작스런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예인 조치됐습니다.

해경은 가을 행락철 배를 탈 때는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9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용도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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