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찰 방해 혐의’ MBC 문화사업국 등 압수수색

입력 2017.10.17 (11:14) 수정 2017.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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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17일) 입찰 방해 혐의로 MBC 문화사업국과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등에 대해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월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17 실크로드 Korea-Iran 문화 축제' 총괄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MBC 임원과 재단 관계자가 공모해 입찰을 방해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입찰계약서와 심사 자료, 사업비 집행 내역,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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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입찰 방해 혐의’ MBC 문화사업국 등 압수수색
    • 입력 2017-10-17 11:14:42
    • 수정2017-10-17 11:17:47
    사회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17일) 입찰 방해 혐의로 MBC 문화사업국과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등에 대해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월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17 실크로드 Korea-Iran 문화 축제' 총괄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MBC 임원과 재단 관계자가 공모해 입찰을 방해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입찰계약서와 심사 자료, 사업비 집행 내역,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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