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 1천114억”

입력 2017.10.17 (16:56) 수정 2017.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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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이 1천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17일(오늘)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2016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은 모두 1천114억 9천3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 차량은 2천407만 원의 통행료 미납이 발생하는 등 상습 미납 차량 상위 10대 모두 누적 미납 발생액이 1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사후에 미납 통행료를 받아낸 금액은 1천43억 4천900만 원이며, 현재 미수납 금액은 71억 4천400만 원이다.

노선별 미수납 금액은 경부선이 46만 2천 건에 18억 1천9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서울 외곽순환선(9억 7천200만 원), 영동선(9억 900만 원), 서해안선(8억 1천9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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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석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 1천114억”
    • 입력 2017-10-17 16:56:27
    • 수정2017-10-17 17:06:09
    정치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이 1천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17일(오늘)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2016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발생액은 모두 1천114억 9천3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 차량은 2천407만 원의 통행료 미납이 발생하는 등 상습 미납 차량 상위 10대 모두 누적 미납 발생액이 1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사후에 미납 통행료를 받아낸 금액은 1천43억 4천900만 원이며, 현재 미수납 금액은 71억 4천400만 원이다.

노선별 미수납 금액은 경부선이 46만 2천 건에 18억 1천9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서울 외곽순환선(9억 7천200만 원), 영동선(9억 900만 원), 서해안선(8억 1천9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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