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美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난
입력 2017.10.17 (17:19)
수정 2017.10.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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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7일)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핵잠수함 미시간호, 전략폭격기 B-1B 등의 한반도 전개를 거론하며 "방대한 전략 자산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 수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급속한 핵무력 고도화와 초강경 입장으로 말미암아 막다른 궁지에 몰린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 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 완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 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 정세 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 제재 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케케묵은 수법을 조선에 적용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라면서 "자위적 핵무력과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보유한 조선은 미국의 제재·압박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그 무엇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미국과의 힘의 균형을 이룰 때까지 핵 무력 강화를 위한 조선의 노력은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 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 완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 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 정세 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 제재 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케케묵은 수법을 조선에 적용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라면서 "자위적 핵무력과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보유한 조선은 미국의 제재·압박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그 무엇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미국과의 힘의 균형을 이룰 때까지 핵 무력 강화를 위한 조선의 노력은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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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통신, 美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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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7 17:19:45
- 수정2017-10-17 17:20:4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7일)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핵잠수함 미시간호, 전략폭격기 B-1B 등의 한반도 전개를 거론하며 "방대한 전략 자산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 수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급속한 핵무력 고도화와 초강경 입장으로 말미암아 막다른 궁지에 몰린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 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 완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 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 정세 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 제재 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케케묵은 수법을 조선에 적용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라면서 "자위적 핵무력과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보유한 조선은 미국의 제재·압박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그 무엇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미국과의 힘의 균형을 이룰 때까지 핵 무력 강화를 위한 조선의 노력은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 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 완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 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 정세 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 제재 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케케묵은 수법을 조선에 적용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라면서 "자위적 핵무력과 자력자강의 불가항력적인 힘을 보유한 조선은 미국의 제재·압박이든 군사적 선택이든 그 무엇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미국과의 힘의 균형을 이룰 때까지 핵 무력 강화를 위한 조선의 노력은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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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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