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고객 정보 100만 건 유출…경찰 수사

입력 2017.10.17 (18:07) 수정 2017.10.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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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 100만 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하나투어 측이 서버 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정보를 인질 삼아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는 고소장을 지난 13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100만 건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북한 용의점이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측은 지난달 해킹 사실을 알았고, 오늘(17일)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를 올렸다. 공지문에는 고객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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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고객 정보 100만 건 유출…경찰 수사
    • 입력 2017-10-17 18:07:40
    • 수정2017-10-18 17:58:26
    사회
하나투어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 100만 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하나투어 측이 서버 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정보를 인질 삼아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는 고소장을 지난 13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100만 건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북한 용의점이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측은 지난달 해킹 사실을 알았고, 오늘(17일)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를 올렸다. 공지문에는 고객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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