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정부 주도로 방산 핵심기술 확보할 것”

입력 2017.10.17 (18:29) 수정 2017.10.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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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정부 주도로 방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방산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무 장관은 17일(오늘)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7)에 참가한 외국 군과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국방부 대회의실로 초청해 가진 국방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먼저 "방산 업체는 자체적인 투자 등을 통한 독자기술로 우수한 무기체계를 생산해 해외에 판매하는 '수출 중심의 방산 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방산개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방산능력을 갖추고 미래 먹을거리를 선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무 장관은 또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으로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윈윈하는 등 양국의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은 다양한 악조건에서 최적의 무기체계를 개발해 운용해 왔으며 여러분과 방산협력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국가 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각국의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서울 ADEX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이번 서울 ADEX를 통해 여러 국가 간의 긴밀한 국방협력과 상호 호혜적인 방산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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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7 18:29:34
    • 수정2017-10-17 19:10:17
    정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정부 주도로 방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방산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무 장관은 17일(오늘)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7)에 참가한 외국 군과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국방부 대회의실로 초청해 가진 국방정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먼저 "방산 업체는 자체적인 투자 등을 통한 독자기술로 우수한 무기체계를 생산해 해외에 판매하는 '수출 중심의 방산 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방산개혁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방산능력을 갖추고 미래 먹을거리를 선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무 장관은 또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으로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윈윈하는 등 양국의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은 다양한 악조건에서 최적의 무기체계를 개발해 운용해 왔으며 여러분과 방산협력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국가 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각국의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서울 ADEX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이번 서울 ADEX를 통해 여러 국가 간의 긴밀한 국방협력과 상호 호혜적인 방산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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