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늘 19차 공산당 전국 대표자 대회 개막

입력 2017.10.18 (01:09) 수정 2017.10.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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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 19차 공산당 전국 대표자 대회, 이른바 당 대회를 개막한다.

중국 공산당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총서기의 집권 2기를 준비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인 전국 공산당 대표자 2287명 앞에서 지난 5년간의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후 분야별 토론을 통해 공산당 당헌에 시진핑 총서기의 정치이념을 담고, 정치국원과 상무위원 등 당 지도부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당 대회 개막에 앞서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퉈전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치국이정의 통치이념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 대회에선 시진핑 총서기를 위해 당 주석직을 부활할 지 여부, 시진핑의 뒤를 이을 후계자는 누가 될 지 여부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당 대회는 오는 24일 폐막하며, 폐막 바로 다음 날인 25일, 공산당 상무위원 7명과 정치국원 25명의 명단이 최종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당 대회가 열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은 물론, 베이징 전역에 경계 검문이 강화돼,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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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오늘 19차 공산당 전국 대표자 대회 개막
    • 입력 2017-10-18 01:09:38
    • 수정2017-10-18 01:20:07
    국제
중국이 오늘 19차 공산당 전국 대표자 대회, 이른바 당 대회를 개막한다.

중국 공산당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총서기의 집권 2기를 준비한다.

시진핑 총서기는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인 전국 공산당 대표자 2287명 앞에서 지난 5년간의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후 분야별 토론을 통해 공산당 당헌에 시진핑 총서기의 정치이념을 담고, 정치국원과 상무위원 등 당 지도부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당 대회 개막에 앞서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퉈전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치국이정의 통치이념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 대회에선 시진핑 총서기를 위해 당 주석직을 부활할 지 여부, 시진핑의 뒤를 이을 후계자는 누가 될 지 여부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당 대회는 오는 24일 폐막하며, 폐막 바로 다음 날인 25일, 공산당 상무위원 7명과 정치국원 25명의 명단이 최종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당 대회가 열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은 물론, 베이징 전역에 경계 검문이 강화돼,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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