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F4전투기 이륙 직전 화재

입력 2017.10.18 (15:44) 수정 2017.10.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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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에서 이륙 직전 불이나 조종사들이 긴급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이바라키 현 오이타마 시의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F4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조종사 두명이 긴급 탈출했다.

자위대의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는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위대는 F4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면서,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이타마 기지는 이바라키 공항과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한 곳은 민간 항공기가 이용하는 지역이 아니라서,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받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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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항공자위대 F4전투기 이륙 직전 화재
    • 입력 2017-10-18 15:44:34
    • 수정2017-10-18 16:56:35
    국제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에서 이륙 직전 불이나 조종사들이 긴급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이바라키 현 오이타마 시의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F4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조종사 두명이 긴급 탈출했다.

자위대의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는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위대는 F4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면서,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이타마 기지는 이바라키 공항과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한 곳은 민간 항공기가 이용하는 지역이 아니라서,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받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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