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공산당대회 맞춰 北도발 가능성”

입력 2017.10.18 (16:42) 수정 2017.10.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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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중국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이 새로운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가미 고타로 관방부장관은 18일(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대회에 맞춰 북한이 추가 도발행동을 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 정부는 계속해서 공고한 미일공조를 토대로 긴장감을 갖고 고도의 경계감시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10일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어제 총리 공저에서 숙박했다. 오늘 오전에는 기타무라 시게루 내각 정보관 등 외무·방위성 간부들로부터 북한 관련 정보 보고를 받았다.

아베 총리는 지요다 구청에서 총선 부재자 투표를 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총선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한결같이 정책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문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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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中공산당대회 맞춰 北도발 가능성”
    • 입력 2017-10-18 16:42:16
    • 수정2017-10-18 16:53:52
    국제
일본 정부는 중국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이 새로운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가미 고타로 관방부장관은 18일(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공산당대회에 맞춰 북한이 추가 도발행동을 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 정부는 계속해서 공고한 미일공조를 토대로 긴장감을 갖고 고도의 경계감시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10일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어제 총리 공저에서 숙박했다. 오늘 오전에는 기타무라 시게루 내각 정보관 등 외무·방위성 간부들로부터 북한 관련 정보 보고를 받았다.

아베 총리는 지요다 구청에서 총선 부재자 투표를 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총선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한결같이 정책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문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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