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F-18 전투기 추락해 조종사 사망…일주일 새 2대 추락

입력 2017.10.18 (16:42) 수정 2017.10.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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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17일(현지시간) F-18 전투기가 이륙 중 추락해 폭발했다.

AFP 통신은 F-18 전투기가 수도 마드리드에서 20㎞ 떨어진 공군기지에서 이륙 중 추락했고 이 사고로 26세의 조종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국방장관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전투기가 이륙하기 위한 충분한 동력을 가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2일 국경절 행사의 시범 비행에 참가한 유로파이터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바 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전투기 두 대가 추락하고 조종사들도 사망한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2010년과 2014년에도 유로파이터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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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16:42:38
    • 수정2017-10-18 16:52:37
    국제
스페인에서 17일(현지시간) F-18 전투기가 이륙 중 추락해 폭발했다.

AFP 통신은 F-18 전투기가 수도 마드리드에서 20㎞ 떨어진 공군기지에서 이륙 중 추락했고 이 사고로 26세의 조종사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국방장관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전투기가 이륙하기 위한 충분한 동력을 가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2일 국경절 행사의 시범 비행에 참가한 유로파이터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바 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전투기 두 대가 추락하고 조종사들도 사망한 것이다.

스페인에서는 2010년과 2014년에도 유로파이터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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