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저비용 항공 잇따라 취항
입력 2017.10.19 (06:41)
수정 2017.10.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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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TX 개통 이후 활기를 잃어가던 울산공항에 처음으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사전 취항했습니다.
정기 취항으로 이어지고 다음달에 에어부산까지 취항하면 울산공항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공항이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울산과 김포, 울산과 제주 노선에 사전 취항한 겁니다.
<인터뷰> 장경화(울산 신천동/제주행 승객) : "(울산서)부산까지 갈려면 교통체증도 심하고 또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데 울산서 하니까 울산 시민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이 기간의 승객 규모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정기 취항 일정과 운항 편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구간을 하루 왕복 2차례 신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까지 신규 취항을 하면 울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7차례에서 11차례로 제주노선은 하루 왕복 4차례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이종봉(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 "운항 횟수를 증대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이 서울이나 제주 가시는 데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싶습니다.)"
울산의 하늘길이 대폭 넓어지면 울산공항 전성기 때의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시대도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KTX 개통 이후 활기를 잃어가던 울산공항에 처음으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사전 취항했습니다.
정기 취항으로 이어지고 다음달에 에어부산까지 취항하면 울산공항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공항이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울산과 김포, 울산과 제주 노선에 사전 취항한 겁니다.
<인터뷰> 장경화(울산 신천동/제주행 승객) : "(울산서)부산까지 갈려면 교통체증도 심하고 또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데 울산서 하니까 울산 시민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이 기간의 승객 규모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정기 취항 일정과 운항 편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구간을 하루 왕복 2차례 신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까지 신규 취항을 하면 울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7차례에서 11차례로 제주노선은 하루 왕복 4차례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이종봉(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 "운항 횟수를 증대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이 서울이나 제주 가시는 데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싶습니다.)"
울산의 하늘길이 대폭 넓어지면 울산공항 전성기 때의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시대도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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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공항 저비용 항공 잇따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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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9 06:43:24
- 수정2017-10-19 0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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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이후 활기를 잃어가던 울산공항에 처음으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사전 취항했습니다.
정기 취항으로 이어지고 다음달에 에어부산까지 취항하면 울산공항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공항이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울산과 김포, 울산과 제주 노선에 사전 취항한 겁니다.
<인터뷰> 장경화(울산 신천동/제주행 승객) : "(울산서)부산까지 갈려면 교통체증도 심하고 또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데 울산서 하니까 울산 시민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이 기간의 승객 규모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정기 취항 일정과 운항 편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구간을 하루 왕복 2차례 신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까지 신규 취항을 하면 울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7차례에서 11차례로 제주노선은 하루 왕복 4차례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이종봉(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 "운항 횟수를 증대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이 서울이나 제주 가시는 데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싶습니다.)"
울산의 하늘길이 대폭 넓어지면 울산공항 전성기 때의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시대도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KTX 개통 이후 활기를 잃어가던 울산공항에 처음으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사전 취항했습니다.
정기 취항으로 이어지고 다음달에 에어부산까지 취항하면 울산공항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공항이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는 승객들로 아침부터 활기가 넘칩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울산과 김포, 울산과 제주 노선에 사전 취항한 겁니다.
<인터뷰> 장경화(울산 신천동/제주행 승객) : "(울산서)부산까지 갈려면 교통체증도 심하고 또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데 울산서 하니까 울산 시민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이 기간의 승객 규모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정기 취항 일정과 운항 편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구간을 하루 왕복 2차례 신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까지 신규 취항을 하면 울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7차례에서 11차례로 제주노선은 하루 왕복 4차례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이종봉(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 "운항 횟수를 증대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이 서울이나 제주 가시는 데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싶습니다.)"
울산의 하늘길이 대폭 넓어지면 울산공항 전성기 때의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시대도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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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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