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0.07%↑…강남권 상승폭 둔화

입력 2017.10.19 (18:28) 수정 2017.10.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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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한국감정원은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계속된 상승세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8%)보다 다소 줄었다.

가계부채 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구(0.06%)와 송파구(0.19%), 강동구(0.12%) 등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축소됐다.

서초구만 0.06% 상승률로 전주(0.03%)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약보합에서 지난주(0.08%) 오름세로 전환했던 노원구는 금주 조사에 0.03%로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올랐고 인천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은 지난주 0.16%에서 금주 0.19%로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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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0.07%↑…강남권 상승폭 둔화
    • 입력 2017-10-19 18:28:59
    • 수정2017-10-19 18:31:17
    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한국감정원은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계속된 상승세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8%)보다 다소 줄었다.

가계부채 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구(0.06%)와 송파구(0.19%), 강동구(0.12%) 등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축소됐다.

서초구만 0.06% 상승률로 전주(0.03%)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약보합에서 지난주(0.08%) 오름세로 전환했던 노원구는 금주 조사에 0.03%로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올랐고 인천은 0.04%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은 지난주 0.16%에서 금주 0.19%로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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