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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日아소 부총리 ‘북 무장난민설’로 위기감 또 조장
입력 2017.10.19 (19:21) | 수정 2017.10.19 (19:42) 인터넷 뉴스
총선 앞둔 日아소 부총리 ‘북 무장난민설’로 위기감 또 조장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사시 북한에서 무장 난민이 들어올 수 있다며 위기감을 조장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지난 14일 기후 현 하시마 시 거리연설에서 "대량 난민이 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며 "그 사람들은 불법 난민"이라고 말했다. 또, "무기를 휴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테러가 될지도 모른다"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정부를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소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23일 우쓰노미야 시 강연에서도, 비상사태 시 일본에 10만명 단위로 난민이 몰려올 것이라면서 "대응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정치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난민들이 무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이 대응해 불법입국으로 체포할지, 자위대가 방위출동해 사살할지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극단적 주장에 대해, 요네야마 류이치 니가타 현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상대가 무기를 갖고 공격해 온다면 전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어느 나라의 사람이더라도 난민은 난민, 국제법에 의해 적절히 보호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아사히신문은 난민문제 대책과 관련, 변호사들도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항의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등에서는 불안감과 대책 요구 목소리도 있다고 소개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국회에서, 북한에서 피난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호해야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스크린하는 일련의 대응을 상정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총선 앞둔 日아소 부총리 ‘북 무장난민설’로 위기감 또 조장
    • 입력 2017.10.19 (19:21)
    • 수정 2017.10.19 (19:42)
    인터넷 뉴스
총선 앞둔 日아소 부총리 ‘북 무장난민설’로 위기감 또 조장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사시 북한에서 무장 난민이 들어올 수 있다며 위기감을 조장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지난 14일 기후 현 하시마 시 거리연설에서 "대량 난민이 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며 "그 사람들은 불법 난민"이라고 말했다. 또, "무기를 휴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테러가 될지도 모른다"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정부를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소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23일 우쓰노미야 시 강연에서도, 비상사태 시 일본에 10만명 단위로 난민이 몰려올 것이라면서 "대응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정치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난민들이 무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이 대응해 불법입국으로 체포할지, 자위대가 방위출동해 사살할지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극단적 주장에 대해, 요네야마 류이치 니가타 현 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상대가 무기를 갖고 공격해 온다면 전력으로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어느 나라의 사람이더라도 난민은 난민, 국제법에 의해 적절히 보호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아사히신문은 난민문제 대책과 관련, 변호사들도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항의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등에서는 불안감과 대책 요구 목소리도 있다고 소개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국회에서, 북한에서 피난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호해야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스크린하는 일련의 대응을 상정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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